남원경찰서, 자원봉사자 감사장 전달
- 유치인을 위한 5년간 무료 이발봉사 -
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20일 한국한마음가정보호 복지연맹 소속인 김갑선(60), 서경태(52), 서영숙(43)씨에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위 3명은 매월 20일이면 어김없이 이발장비를 챙겨 남원경찰서 유치장을 찾는다.
남원경찰서 유치장은 전국 4곳의 대용유치장 중 하나로 유치인들이 1심 판결 선고 전까지 최장 6개월 동안 수용생활을 하는 곳이어서 더더욱 이발봉사자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서경태씨는 “감사장을 받으니 사명감을 더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전했다
임상준 남원서장은 “그 동안의 이발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는 뜻에서 감사장을 마련해 전달했다. 아름다움은 작은 손길에서 시작하고 그 아름다움을 직접 실천하는 세분이 계시기에 더욱 밝아지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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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월락초 전국 동시 하교 캠페인 전개
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20일 월락초교 앞 한빛교차로에서 남원경찰서, 남원교육지원청, 남원시청, 월락초 교사,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남원지부 등 120여명과 함께 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전국 동시에 진행하는 하교 캠페인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하교시간대에 맞추어, 어린이들이 신호를 지키고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지도하며 수저세트 등의 홍보용품을 배부하였다.
또한 불법주정차금지와 어린이 보호구역 법규준수를 강조하는 피케팅 활동과 전단지를 배부해 시민들의 준법정신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임상준 남원경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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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불법촬영 점검 전담반 설치
- 찾아가는 『불법촬영Zero단』 설치⋅운영으로 젠더폭력 근절에 앞장서 -
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 여성청소년과(과장 한상호)는 남원시청 여성가족과, 시민단체인 패트롤맘과의 협조체제 하에 찾아가는「불법촬영Zero단」을 설치⋅운영한다.
「불법촬영Zero단」은 시민단체인 패트롤맘 SNS 혹은 페이스북, 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 전화⋅방문접수 등을 통해 신청을 받아 점검 전담반 협의를 거쳐 찾아가는 불법촬영 점검 서비스 활동이다.
「불법촬영Zero단」는 지난 18일 불법촬영 범죄행위 예방을 위하여 공설시장 및 용남시장, 남원예촌 등 다중운집시설의 화장실, 탈의실 등을 집중 점검하는 것을 시작으로 불법촬영 금지 스티커 부착 등 성폭력 범죄 발생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휴대용 금속탐지기 등 전문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화장실 및 탈의실에 불법촬영기기 여부를 확인⋅점검하고 있다. 또한, 불법촬영 범죄는 장난이 아닌 “신상정보 등록⋅공개되는 중대 범죄” 임을 알려 사회적 인식 전환 및 경각심을 제고하고 있다.
이날 홍보활동은 예방 및 경고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시민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부착하고, 주변 상인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불법촬영 및 영상 유포자 신고⋅검거시 최대 2천만원까지 신고보상금을 지급함을 적극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공설시장 상인인 한○○는 “불법촬영으로 인한 피해가 요즘 뉴스에도 많이 나와 화장실을 가면 많이 불안하고 주변부터 살피게 되는데 점검 전담반이 장비를 이용하여 직접 점검을 해주니 안심하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상호 여청과장은 “남원경찰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시민단체와 협력체계를 이루어 피서철에만 활동했던 찾아가는「불법촬영Zero단」을 연중으로 기간을 확대하여 남원 시민들이 항상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젠더폭력 근절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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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파출소, 심야 산속에 소중한 생명 구출 귀감
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 운봉파출소에서는 20일 18:40경 운봉읍 권포리 가동마을에서 산악 수색을 통해 극적으로 깊은 산속에서 길을 잃고 가시 덤풀속에서 목만 보인 채 실신한 채 쓰러져 있는 요구호자를 극적으로 구출 하였다.
경기도 거주한 A씨가 누나 집에 와 소주2병과 맥주 1병을 마시고 산속으로 올라간 뒤 1간이 되어도 들어오지 않는다는 다급한 신고 접수받고 해당 현장을 수색하였다.
또한 야간 산악수색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으나, 신속한 협력단체의 지원으로 수색시작 3시간 만에 요구호자를 발견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해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었다.
이날 협력단체인 운봉 자율방범대 대원 10명과 119 구조대 10명 그리고 인접 파출소와 여청수사팀 직원들이 적극적인 공동체치안으로 요구호자를 신속하게 구출하였으며, 가족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이 경찰과 자율방범대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찾아준데 깊이 감사함을 표현하였으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