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서울시립대, 삼육학원 선정
서남대학교 임시이사회(이사장 김화진)는 오늘(22일) 10시 서남대학교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서남대학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서울시립대, 삼육학원을 두 곳을 선정하였다.
임시이사회는 지난 3월 28일 이사회에서 인수의향을 표명했던 대학, 기업 등에 정상화계획서를 요구하고,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인수계획 설명회를 갖고, 결과를 토대로 우수한 인수주체를 선정하여 임시이사회에 제출토록 하였다.
이에 학교는 지난 14일 전체구성원회의를 개최하여 인수계획서를 제출한 서울시립대, 삼육학원, 부산온종합병원으로부터 제안 설명을 들은 바 있으며, 이어서 진행된 구성원 평가투표에서는 서울시립대가 71.3%로 (2위는 부산온종합병원, 3위는 삼육학원)나타나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였다.
이날 열린 임시이사회에서는 7명의 임시이사 중 5명이 참석하였으며, 인수계획서 설명회는 삼육학원, 부산온종합병원, 서울시립대 순으로 발표하고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김화진 이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모두 서남대학교 인수에 대단히 적극적이었으며, 임시이사회의 여건상 보다 세밀한 검증이 필요하여 교육부에 복수로 추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서남대학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추천된 서울시립대와 삼육학원은 교육부의 의견을 종합적 판단을 거쳐 최종적으로 한 곳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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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0 22:4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