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문화원 ‘다육이를 부탁해’ 프로젝트 큰 호응
남원문화원에서는 노년층과 가족단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일 수창해뜨레아파트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다육이를 부탁해’ 나눔 프로젝트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생활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남원문화원이 주관하는 지역문화 전문인력 지원 프로젝트로 문화기획자가 그 지역에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필요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문화를 조성하고 능동적 체험을 이끌어내 시민의 자발적 문화 여가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다육이를 부탁해’ 나눔 프로젝트는 다육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고 기르는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오감을 자극하여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하고 독거노인에게는 무료한 시간을 달래주는 친구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족단위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뿐만 아니라 자아형성, 정서적 안정, 존중과 배려 등을 배우고, 다육식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삶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성취감을 느끼며 더불어 집안 공기정화의 환경개선에도 큰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육이를 부탁해’ 는 오는 9일 광한루 후문 예촌 광장과 26일 남원시노인복지관, 27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국립민속국악원 예음원 앞과 예가람길 광장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남원문화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146 페이지
17-09-07 18:4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