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도권 정치 입문에 앞서
머리 숙여 깊이 자성하고 사과드립니다.
첫째. 서남대 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에서 6년 시간동안 시민단체일원으로 중책을 맡으며 폐교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서남대 대책위를 꾸린 최초 제안을하여 폐교가 되는 과정이 출사를 표명한 주요한 사유이며 출마하기 위해 대책위활동을 했냐는 비난 충분히 감수하고 책임감도 가지겠습니다.
둘째. 그동안 정치권의 수많은 권유에도 46세 되도록 누군가 하겠지 하며 제도권 정치를 미루고 지내왔습니다.
셋째. 소중한 유권자분들과 정치적 인사와 손 한 번 제대로 잡아보지 못하고 급속히 전개되는 지방분권시대 전라북도 예산 6조5천억에서 그동안 찾지 못했던 우리 몫을 확실히 챙긴다는 다급한 마음에 늦은 출마선언을 하게되어 죄송합니다.
넷째. 농촌에서 태어났으나 저는 농업전문가가 아닙니다.
각 면단위 유권자분들께 거듭 머리 숙이고 농업전문가 자문그룹 협치로 여쭈어 보겠습니다.
전라북도 남원 2선거구 도의원 출마 준비합니다.
(수지,송동,주생,금지,대강,대산,사매,덕과,보절,동충,죽항,노암,금동,왕정)
"정정당당 ! 우리 생명권과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살 수있는 남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께
날씨가 따뜻해 복된 새해를 선사하였습니다.
무술년 새해 가정과 우리 남원에 운수대통하길 소망 합니다.
애향, 애민은 무엇인가 ?
정치란 무엇인가 ?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 ?
수년전부터 항상 가슴속을 뜨겁게 달구던 질문들
사회봉사와 시민운동을 통해서도 해소되지 않던 갈등 !!
빼앗김의 아이콘이 되어가고 있는 우리 전북과 내 고장 남원을 볼 때
한숨이 나는 것은 혼자만이 아닐 것입니다.
이럴 때마다 우리는 말 합니다. 어른들은 무엇을 하였느냐고 ~~
그런데 이제 40대인 우리가 그 어른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 잠에서 깨어납니다.
저 운동장에서 뛰어놀고 있는 미래세대에게
우리는 무엇을 남겨 줄 것인가?
청년들이 이제 우리에게 묻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거냐고 !!
외침이 들려옵니다.
왜 행동하는 양심으로 살려 하지 않느냐고 !!
이제 응답하려 합니다.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함께라면 ”
첫째, 지리산 섬진강 시대를 시작하겠습니다.
20여 년간 누벼온 시민사회 단체경험을 통해 체득하고 꿈꿔왔던 생각들을 후보 등록 전 10여회의 희망사항으로 공개하여 잘 준비되어 있음을 검증 받겠습니다.
둘째, 현실정치변화의 중심에 서겠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뼈아픈 서남대!
제가 지난 6년 전 시청기획실에 처음 건의하여 대책위구성을
이끌어내어 시작된 서남대가 폐교 되는 것을 확인하는 그 순간
저를 정치로 이끄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떤 시민운동도 정치력이 존재하지 않으면 사상누각이 되어버림을
느끼며 잠 못 이루고 눈물 흘린 날이 며칠인지 모릅니다.
저의 정치는 시민을 앞장세우지 않는 것입니다.
그동안 정치가 어떠했는지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정정당당으로 현실의 벽에 도전하려 합니다.
1. 소중한 유권자의 한 표 돈으로 바꾸지 않겠습니다.
출마한다니 돈 많이 있냐고들 합니다.
유권자의 표를 돈으로 바꾸는 것은 곧 시민들의 세금으로
메우는 일입니다.
2. 권력을 갖지 않겠습니다.
이. 통장님이 도의원이 되는 협치 정치로
주민회의 시대를 열어 권력을 돌려 드리겠습니다.
3. 정치변화와 준비된 공약으로 선거혁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선거는 자주 본 사람과 미인을 뽑는 대회가 아닌
정책과 실행능력, 행동하는 양심을 선출하는 축제입니다.
셋째. 아름다운 대한민국 정치중심 청년들의 정치학교,
그리고 미디어 스쿨 !! 꼭 이루어 내겠습니다.
우리 지역에 정치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과 학생들을 교육하는 정치스쿨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대한민국 정치축제를 만들어 전국 협치의 중심지로 만들고자 합니다.
실제 저는 세 곳의 물줄기가 한곳으로 만나는 섬진강변지역의
“섬진강 인문학교”와 “미디어 스쿨”을 지원하여 훌륭한 기부자 분들과 운영해 온 경험이 있습니다.
넷째. 33인의 전문가 자문그룹을 두겠습니다.
농업, 경제, 문화, 관광, 체육, 정치, 사회복지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섬진강 지리산시대 자문단을 꾸려 부족함을 메우고 시민 분들의 갈증을
확실하게 풀어내겠습니다.
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일을 찾아 고심하던 저는 이제 도의원 출사를 통해 정치변화, 협치의 중심, 꽃보다 아름다운 정치를
꿈을 꾸는 시간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정책과 실력 비젼으로 임하는 저에게 여러분의 따뜻한 협치의 손 잡아주십시오.
남원의 미래를 걱정하는 애향, 애민정신은
정치변화로부터 시작되며 그 시작 이제 우리에게 달려있습니다.
고맙습니다.
2018년 2월
우리 모두가 신명나게 살 수 있는 남원!! 우 진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