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 산상(山上)음악회 개최
- 산행에서 만나는 탐방객들과의 음악을 통한 소통과 어울림의 시간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조승익)는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기념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리산 찾아가는 산상(山上)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동안 지리산을 종주(노고단→천왕봉 방향)하며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대피소(연하천, 세석)에서 열리는 ‘산상음악회’와 종주 구간내 탐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노고단 고개, 삼도봉, 벽소령, 장터목, 천왕봉 등)에서 열리는 ‘게릴라식 작은 음악회’의 2가지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 연주는 오카리니스트 조은주씨를 비롯한 여행문화학교 산책팀이 진행하며 지리산 산행길에서 만난 탐방객들에게 지리산국립공원의 대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오카리나 연주 등을 통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곽재훈 행정과장은 “지리산국립공원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지리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탐방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였으며 탐방객들과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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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8 15: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