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전 직원 자살 및 성희롱 예방 교육 실시
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2월 20일, 21일 09:00 경찰서 4층 만인홀에서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성희롱 예방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및 최근 불거진 ‘미투 운동’과 관련하여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자살예방 교육으로 ‘보고 듣고 말하기’라는 강의를 한 박영록 강사는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를 보내는 사람이 있다면 잘 보고 그 사람의 말을 들어주고 따뜻한 말을 해준다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또 성희롱 예방교육으로 ‘직장인의 조건’이라는 강의를 한 김경숙 강사는 “동료간 성적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서로 존중하는 것이야 말로 직장인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임상준 서장은 “지금까지 잘해준 직원들이지만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동료간 서로 배려하며, 치안활동 이전에 건강한 정신을 가진 남원경찰이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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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지역 사회 위한 공동체 치안활동
- 범죄예방을 민 ‧관 협동 활동 -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대장 이동권)는 시민경찰과 범죄예방 합동 순찰 강화에 주력하는 가운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야간 교통 단속에 주력했다.
특히 교통사고 우려지역인 신정치안센터 앞, 신라장 앞 등 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 경찰 등 방범협력단체와 협업을 통해 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최근 경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주민 밀착형 탄력 순찰을 통해 범죄취약지 주변을 중심으로 순찰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중앙지구대(대장 이동권)은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경찰 등 협력단체와 공동체 치안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