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호 예비후보 6.13 선거 관련 정책발표
- 5대 핵심과제, 20대 주요 핵심 공약사업으로 분류
- 3~4주동안 매주 주요내용 시민들에게 직접 알려
더불어민주당 윤승호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6.13지방선거와 관련, 9일 오후 6시30분 미래빌딩 3층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제1차 정책 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정책발표회는 윤 예비후보가 앞서 5대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다시 20대 주요 핵심 공약사업으로 분류한 남원발전 비전의 일환이다.
윤 예비후보가 제시한 핵심공약 사업의 주요 내용은 △천년고도의 자존심의 도시 △축제·관광도시 △힐링 문화·예술도시 △특색 있는 농업도시 △앞서가는 교육·복지도시 등 5대 핵심과제다.
5대 핵심과제는 세부적으로 20대 주요 공약사업으로 구체화했으며, 이 가운데 중요한 핵심과제를 선정해 3~4주 동안 매주 1회씩 그 내용을 시민들에게 직접 발표할 계획이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준비된 5대 핵심과제 가운데 천년고도 자존심도시 조성, 축제·관광분야(지리산 중심 도시 재도약)에 대한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이 가운데 중심이 되는 핵심내용 1.통합과 화합사회 구현 2.지리산 국화축제 3.전라선KTX 초고속화 지역연대 주요내용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 20대 주요 핵심 공약 사업
①천년고도 자존심의 도시
가. 통합과 화합사회(갈등사회 조정)
나. 시민단체의 건전한 육성
다. 춘향문화선양의 재정립
②축제·관광 분야(지리산 중심 도시 재도약)
가. 축제문화 진흥과 신설과 연중 축제도시 정착
나. 정령치 사계절 관광도로 건설
다. 지리산 국화축제신설
라. 전라선 KTX초고속화 지역연대결성
● 20대 주요 핵심 공약 사업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3가지 내용을 이날 발표했다.
1.통합과 화합사회구현
2,지리산 국화축제
3.전라선 KTX초고속화 지역연대 주도
1. 통합과 화합사회 구현
윤 예비후보는 우선 지역사회 통합과 분위기를 쇄신한다는 것이다.
남원시의 현 사회현상을 구심점을 잃고 방향성이 없는 무기력한 사회라고 규정한 윤 예비후보는 지역사회가 각 분야별 사회구성원들의 개성 있는 발전이 아니라 개인 이기주의와 패거리들의 독단이 팽배하고 정치적 갈등과, 잘못된 선거문화 후유증으로 사회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이러한 지역사회의 각 분야별 문제점을 완화·해소하기 위해 사회통합과 화합 분위기 조성을 남원 발전의 필수적 과제로 선정한 것이다.
특히 윤 예비후보는 원심력으로 분열된 각계 의견들의 구심점을 찾아 힘을 모으고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윤 예비후보는 추상적인 분야별 문제점을 우선 간추려 정리하고, 정리된 분야별 대안을 토론, 조율 등을 통해 통합과 화합으로 유도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국악, 보훈단체, 3·1운동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건전한 육성과 통합을 정책적 기조로 삼아 지원, 육성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또한 윤 예비후보는 독단적이며 개인패권주의적인 단체는 과감히 지원을 중단하고 대화와 설득으로 조정, 통합을 통해 유사단체와의 갈등을 조율하여 화합을 유도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이와 관련 남원시 시정방침에 지역사회 화합과 통합을 선언적으로 천명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 중장기적으로 천년고도 자존심의 도시를 되찾아 간다는 것이다.
2. 지리산 국화축제
□ 개념
축제 및 관광분야에서 대규모 지리산 국화축제를 신설해 남원시를 축제도시로서의 명성을 한층 드높인다는 것이다. 지리산 국화축제는 남원의 자연조건과 지리적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축제 문화진흥의 핵심과제로 봄철 춘향과 철쭉에 비견해 가을은 흥부와 국화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안착시키고자 함에 있다. 축제를 열어 지역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객을 유인, 경제 활성화를 꾀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자는 것이다.
□ 목표
「지리산 국화축제」는 지리산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국내 최고의 ‘국화축제’를 통해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100 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여 남원관광의 새로운 활로모색과 지역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지리산국화축제는 지리산의 가을단풍과 함께 주변 관광명소들을 하나로 묶어 장기적 안목에서 대한민국 최고, 최장기간 국화축제의 대명사라는 명성을 획득하고 단기적으로는 허브밸리의 활성화와 남원시 구도심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는 또 다른 목표를 두고 있다.
□ 실천방안
국화재배 : 천만송이 이상의 국화재배를 통해 국화동산과 판매용국화로 재배할 계획이며 지리산 바래봉지역 해발 800M 고지대에서 식재와 재배는 물론 품종개량과 지속적인 재배기술연마를 위한 연구 및 재배조직을 만들어 운용한다. 또한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도 초기단계에서 상당한 예산투입을 예상하고 있다. (국화재배 참여농가의 일정소득 보장 및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사업초기 일정예산의 투입이 필수요건이다.)
○ 축제문화 진흥과 산하의 별도 준비조직 및 행사진행과 재배방법 연구회 등 다양한 준비반을 구성 추진한다.
○ 장소 및 기간
지리산 운봉읍 허브밸리 주변 지역에서 기후조건을 살려 전문적인 재배농가 육성과 품종, 납기 등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여 9월내에 허브밸리에서 축제개막을 시작으로 주변 관광지를 중심으로 국화축제를 함께 전개한다. 다음 11월초 남원시 구)역전부지와 요천둔치, 광한루원 테마파크 등에 국화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예 산 : 최소 20억 정도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 도비지원과 시비부담.
□ 기대효과
① 지리산 고원지대의 기후와 장소를 활용하여 조기에 가을축제를 실행하고 지리산 단풍과 주변관광명소(황산대첩비, 실상사, 황산정, 지리산둘레길)에서 동시 축제를 진행함으로서 볼거리를 제공하고 흥부축제와 가을단풍관광이 동기간에 진행됨으로서 운봉고원일대가 우리나라 가을관광 여행지로 급부상할 것이다.
특히 축제기간 내에 추석명절과 함께 이웃 순창 고추장축제, 곡성 심청축제,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임실 치즈축제 등 4개 지역 테마축제가 함께하고 있어 관광객 유치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②운봉 고원지역 허브밸리 국화축제에 이어 행사장비와 진행요원을 남원시내 구)역전과 요천둔치, 광한루 원, 테마파크에 적절히 배치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국화축제를 비교적 따뜻한 남원시내에서 12월 초 까지 유지해 나가면 새로운 남원관광의 기초가 될 것이다.
③운봉 허브밸리에서 유료관광객 30만명과 주변관광객 20만명등 50만명의 관광객과 국화판매는 물론 주변관광소득 2백억 이상의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남원시내 지역에서는 30만명 이상의 유료관광객과 주변관광명소에 20만명등 50만명의 내, 외 관광객 증가 현상을 가져와 2백억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다.
3. 전라선 KTX초고속화 지역연대 주도.
①현황
남원은 날로 진화되어가고 있는 교통수단인 KTX 전철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지역발전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으며,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개통이후 육로 교통에서도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 이에 따라 남원지방은 지리산거점도시라는 명성을 잃어가고 있으며 지역낙후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
현재 남원역을 통과한 KTX는 상·하 각각 하루 17회 용산역과 서울역으로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2시간 1분에서 13분까지 걸리는데, 이는 서울에서 이웃 광주까지 호남선 KTX가 1시간 30분 소요되는 것과 비교하면 30분 이상 더 소요되는 시간이다.
②목적
KTX라는 초고속열차를 더욱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개발해 남원을 지리산 중심도시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라선지역 주요 시장, 군수들과 지역연대를 구성해 전라선 KTX초고속화와 증편운행을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자는 주장이다.
③실천방안
관련지역 시장, 군수들이 모여 우선 지역연합체를 결성하고 정치권 인사들과 지역인사들을 연대하여, 초고속화 당위성과 불편부당함을 주장하여 정치적 해결을 도모함과 더불어, 타당성조사 등 기초조사를 합동으로 개발해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나선다.
특히 전라선 KTX와 타 지역 KTX 간의 차이점을 찾아내어 대응논리를 개발하고, 증편운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수도권 역에서 전라선 주변지역이 멀어지지 않도록 적극적 노력을 기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