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특별 교육 실시
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7월 한 달 對 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추진기간 동안 지구대·파출소 현장에 진출하여 ‘인권보호 관련 2차 피해 방지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교육은 최근 발생한 여성범죄 및 불법촬영 유포사건과 관련해 여성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음에 따라 對 여성악성범죄를 뿌리 뽑고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여청계장이 직접 방문하는 지·파출소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은 디지털 성범죄 신고에 따른 수사 과정 상 부적절한 언행 및 조치는 피해자의 고통과 불안을 가중시키고, 피해자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인식을 줄 우려가 있기 때문에 현장 경찰의 성 평등 감수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파출소 경찰이 참여해 성폭력 사건 피해조서 작성 시 ‘가명조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수사과정상 2차 피해 방지를 강조했다.
임상준 서장은 “성범죄 상담·조사 과정에서 피해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피해자 보호와 배려로 2차 피해로 고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