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남원시장 예비후보,
『남원교룡산성 복원과 발굴로 관광컬쳐벨리 조성』 공약
- 남원 역사를 연계한 관광클러스터 추진
- 남원교룡산성 “역사벨트 구축하여 관광 자원화”
이상현(더불어민주당·50)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남원시를 대표하는 역사유적 중 대표적인 교룡산성의 복원과 재정비로 관광컬쳐벨리를 조성하여 광한루원, 흥부골 등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로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는 공약을 밝혔다.
이 후보는 작년 6월, 전북도의회에서 문화재 보존 및 관리의무가 있는 전라북도와 남원시가 1973년 교룡산성 문화재 지정 이후 44년이 지난 이때 중요한 학술발굴조사와 성곽보수공사 진척도의 미비함을 지적하고, 온전한 복원과 폭넓은 활용대책 마련 촉구를 한 바 있다.
이 후보는 남원 역사와 연계한 스토리텔링 발굴 등 관광프로그램 다양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다양한 관광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공약은 남원의 장교산성·가사산성·향토산성 등 9개 산성을 재정비하여 조사·연구 추진 중인 가야고분군도 문화재와 광한루원, 흥부골 등을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남원시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상현 후보는 “교룡산성을 복원화로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관광객들이 남원에 체류할 수 있는 관광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자연과 역사, 문화가 잘 어우러진 관광산업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역경제가 활기찰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원교룡산성은 조선시대의 석성으로 해발 518m의 교룡산의 천연적인 지형·지세를 이용하여 돌로 쌓아 둘레는 3.1km이다. 교룡산은 정유재란 당시 남원주민 1만여 명이 일본군에 맞서 싸운 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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