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장, 공동체치안 유공자 감사장 수여
- 따뜻한 이웃과 경찰관의 공동체 치안 -
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14일 주천면에서 고기리로 향하는 한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차를 트랙터로 견인한 가장마을 이장 소순모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지난 14일 운봉파출소에서는 주천면에서 고기리로 향하는 한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차가 있어 구조를 요한다는 119 구급대원의 공조요청을 받았다.
당시 도로는 눈길로 인하여 순찰차도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조휴억 운봉파출소장이 직접 순찰차를 이용하여 신고 현장에 도착하였고, 신고자 차량을 견인을 시도하였다. 하지만 워낙 급경차로 인하여 곤란을 겪는 중에 조휴억 소장은 근저 가장마을 이장 소순모씨에게 트랙터를 부탁하여 눈길에서 차량은 견인할 수 있었다.
소순모 씨는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장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폭설이 내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곤란에 처한 이웃을 모른척 할 수 없었을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임상준 서장은 “이번 사고의 처리과정은 평소에 경찰과 시민과의 밀접한 공동체치안이 유지되고 있었던 결과로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 발전을 위하여 적극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렸다.
한편 조휴억 운봉파출소장도 동시에 경찰서장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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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찾아가는 교통안전설명회
-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홍보활동 -
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16일 대율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남원에서 발생한 어르신 교통사망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습관적으로 하고 있는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이륜차나 사발이 등 운전시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을 설명한 후, 사고시 부상 위험이 높은 노인 교통사고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사고 예방을 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눈길에서는 바닥면이 넓은 신발을 착용하여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는 대신 장갑을 착용할 것과 보행 보조기 사용시 천천히 보행할 것을 강조하며, 야간에는 밝은 옷을 입는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하였다.
이철수 경비교통과장은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사례를 소개하여 어르신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야간에 밝은 옷 입기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어르신 보행사고의 위험성을 줄이는 등, 어르신 교통사고예방에 앞장서겠다.”며 교통 관련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126 페이지
18-01-17 19: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