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마음의 근육을 키워주는 감정코칭 부모교육 실시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자)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총5회기에 걸쳐 복지관 치료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아동의 부모님 7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경숙 교수(한일장신대학교 교수, 글로벌리더 코칭센터 대표)의 주재로 2018 부모교육 ‘독서나눔 & 감정코칭’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하면서 부모가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긍정적 마인드를 형성해 아이들과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쿠션, 경청, 행복한 이기주의자’ 3권의 독서 나눔과 ‘아이 엠 샘, 말아톤’ 2편의 영화 나눔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살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잘 극복할지 외부의 자극에 어떻게 대처할지가 정말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생각했다.’, ‘분노라는 게 조금만 참으면 금방 마음속에서 사라지는데 그 순간을 이기지 못해 밖으로 쏟아내면 점점 더 커진다는 것을 느꼈다.’, ‘나 자신의 삶에도 긍정적인 향기를 불러일으키도록 계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등의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부모교육을 진행한 강경숙 교수는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감정을 받아주고 이해하며 반응하는 것에 더불어 부모님 자신의 마음 쿠션과 마음의 근육을 키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 에너지로 전환해 아이들과 행복한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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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4 19:5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