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농협직원에 감사장 수여
전북 남원경찰서는 지난 4월 30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금융기관 직원(춘향골농협 대강지점)에게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 등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농협직원은 지난 4월 25일 정기예금을 해약한 고객이 누군가와 계속 통화하는 것에 대해 수상함을 느끼고 즉시 112에 신고했다.
피해자는 경찰서장을 사칭한 자로부터 "다른사람이 피해자 명의의 이름으로 카드를 만들어서 돈을 빼가려 하니, 통장에 있는 돈을 다른 곳으로 빼놓아라"는 말에 속아 농협에 방문해 정기예금을 해약한 뒤 누군가와 통화를 했다.
이에 보이스피싱 피해를 우려한 직원이 피해자에게 다가가 상황을 확인하려 했으나, 자꾸 피하기만 하는 피해자를 보고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를 해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김철수 남원경찰서장은 "감사장 수상자는 작년에도 고객과의 적극적 소통과 신고로 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한 적이 있다"며 "올해에도 의심스러운 정황을 포착하고 즉시 112에 신고해 또 한 번 고객의 재산 피해를 막아냈다"고 감사를 표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남원경찰, 찾아가는 고령자 인지검사·적성검사 실시
찾아가는 고령자 맞춤형 교육 실시
남원경찰서는 지난 29일 남원시노인복지관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VR모의주행 등을 검사 할 수 있는 인지검사와 면허증 갱신 민원 서비스인 적성검사를 제공했다.
남원서는 남원시노인복지관, 전북교통문화연수원, 도로교통공단과 협업을 통해 남원시 관내 60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함께 찾아가는 인지 지각 능력 검사를 하고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적성검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지검사, 적성검사와 함께 남원시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고령자들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회전교차로 통행방법, 보행방법이 적힌 전단지와 함께 교통안전홍보 물품(빛 반사 형광지팡이, 형광 반사지 등)을 배부했다.
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협력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령자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123 페이지
24-05-01 12:48: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