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남원하늘중학교, '소녀생각 KIT' 전달식 진행
-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 남원 하늘중학교와 함께 본교 여학생들에게 소녀생각 KIT 전달
- 소녀생각 KIT, 유기농 생리대, 보온 물주머니, 브로슈어 등 여아 위생용품으로 구성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가 지난 26일 남원 하늘중학교와 함께 청소년 여아지원을 위한 '소녀생각 KIT' 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소녀생각 KIT'는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3개월 분량의 유기농 생리대, 보온 물주머니, 방수패드, 여드름패치, 멀티비타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직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아동에게 초경 전 신체 변화 증상과 초경을 시작할 경우 건강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이 안내된 브로슈어도 함께 제공된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남원하늘중학교 여학생 47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생용품 키트 전달, 심리상담과 치료 진행, 경제적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아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김완진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장은 "굿네이버스 여아지원 사업을 통해 중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들의 권리를 증진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수원 남원하늘중학교장은 "본교 학생들을 위해 여아지원물품을 전달해준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소녀생각 KIT를 통해 지역사회 내 여학생들이 위생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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