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도의원, 남원~인천공항 직통버스 2월 12일 개통 확정!
- 12일부터 남원 시외버스터미널~인천공항 제2터미널 노선으로 하루 4회 운행
- 이상현도의원, 남원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 빠르고 편리한 직통교통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기대
2월 12일부터는 남원에서도 인천공항 직통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라북도의회 이상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1)은 “작년 12월 국토부 노선조정위원회의 승인이후 약 2개월 만에 전북고속, 경기고속, 호남고속, 금호고속 등 4개 버스업체간 빠른 협의를 통해 개통시기와 운행조건을 협의하여 오는 12일 개통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5일 국토부 노선신설 승인이후 올 1월 중 개통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소(1월 18일)에 따른 운행시간 개편 등의 이유로 업체 간 협의 일정이 늦춰진데다 신규버스 구매진행 등 버스업체 측의 운행준비에 다소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전북고속을 비롯한 버스업체 측과 국토부는 민족대이동인 구정 전 개통을 원칙으로 세우고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소후인 1월 중순경부터 본격적으로 업체별 운행시간대, 수익금 배분방법 등에 관해 4개 업체가 수차례 협의한 결과 1일 운행방법을 최종확정했다.
12일 개통되는 남원~인천공항 간 직통고속버스는 남원 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종착지로 하는 노선으로, 하루 4회(02:00, 04:00, 06:00, 미정) 운행예정이며, 소요시간은 4시간, 운행요금은 29,500원이다.
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던 이상현의원은 “남원시민의 숙원사업인 공항버스를 하루라도 더 빨리 개통시키기 위해 수시로 도 담당자와 전북고속에 건의해왔다”며,
“이번 남원~인천공항 간 직통버스 개통으로 남원시민을 비롯한 인근 순창, 장수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전통문화도시 남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또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남원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 남원시의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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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1 18:35: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