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2025 해피드림 체육대회 '함께여서 좋은 우리'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남원실내배드민턴장에서 2025 해피드림 체육대회 '함께여서 좋은 우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장애인 및 가족, 직원 등 약 250여 명이 함께하며 따뜻한 연대와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최경식 남원시장, 이정린 전북도의원, 김길수·손중열·염봉섭·한명숙·강인식·이숙자 시의원, 황도연 이백면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장애인들에게 보다 좋은 환경에서 원하는 체육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임실·순창·장수)은 축전을 통해 해피드림체육대회의 제목처럼 참여한 "모든 사람이 우정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복지관이용자와 가족, 직원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이고, 스포츠 및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러닝박스, 바람특공대, 장애인계주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레크레이션이 진행돼 모두가 함께 땀 흘리고 웃으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임은용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직원과 복지관 이용장애인, 가족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도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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