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잊지 말자‘선(先) 대피, 후 (後)신고’
남원소방서는 화재 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난 중심의 선(先) 대피, 후(後) 신고의 피난우선 패러다임 전환 집중 홍보에 나섰다. 물론 소화기 사용법·119신고요령 교육도 병행하지만, 생존을 위해서는 대피교육을 최우선 한다는 것이다.
지난달 청주 플라스틱 첨가제 공장화재 시 9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보통 화재가 발생하면 화상으로 인한 피해보다 다량의 유독가스 흡입으로 사상자가 발생하는데, 플라스틱 공장 화재는 얼마나 빨리 대피하느냐에 따라 생사가 갈렸다.
이칠성 현장대응단장은 “외국(영국, 미국, 호주 등)에서는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 등 소화방법 교육에 앞서 비상 대피를 우선해 교육하고 있다. 물론, 초기 소화기 사용은 소방차 한 대와 같은 위력이 있지만, 이제는 생명이 우선이다.
잊지 말자 선(先) 대피, 후(後) 신고를”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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