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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원, 2018년 남·임·순 예산 52억 4,200만원 추가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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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2-06 19:1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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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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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원, 2018년 남·임·순 예산 52억 4,200만원 추가 확보
- 옥정호 수변 관광도로, 순창 방축 입체교차로 등 주민 숙원사업 해결 쾌거
이용호 의원(국민의당, 남원·임실·순창)은 6일 2018년도 남원·임실·순창 현안사업예산 총 52억 4,200만원을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옥정호 수변 관광도로, 순창 방축 입체교차로 등 길게는 50년 이상 묵은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의 첫발을 뗄 수 있게 됐다.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은 2차례 국비가 불용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시 한 번 도전할 기회를 갖게 됐다. 남원경찰서 직원관사 신축, 남원 천연화장품 생산시설 구축, 순창 장내유용미생물 은행 건립 등은 지역발전 인프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원경찰서 직원관사 신축사업으로 16억 8,200만원이 확보됐다. 장거리 출퇴근, 전·월세 사비부담 등 현장 경찰관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경찰관 사기 진작과 치안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천연화장품 원료 생산시설 구축사업으로 10억원이 확보됐다. 이 사업은 친환경화장품클러스터 조성사업 인프라 구축 최종 단계로, 남원 화장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용역비로 2억원이 확보됐다. 이번 용역비 확보로 열차 도입을 위한 정책방향, 기술력, 도입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실 옥정호 수변 관광도로 타당성조사 사업 2억원이 확보됐다. 이 사업은 1965년 다목적댐(대한민국 제1호)인 섬진강댐 건설이 시작되고 2016년 「섬진강댐 재개발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지만 반영되지 않았고, 지방도로 지정돼 정부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국비를 최초로 확보해 50년 묵은 현안 해결의 물꼬를 트게 됐다.
순창 방축 입체교차로 변경사업 10억 6,000만원이 확보됐다. 방축교차로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데도 평면 형식이어서 사망사고를 동반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주민들은 입체교차로를 요구하면서 관계 부처에 수차례 건의했으나 9년째 미해결 상태에 놓여있었다. 이제 입체교차로 변경이 확정되면서 교통사고 감소, 주민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위 두 사업의 경우 이용호 의원이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국비를 반영시킬 수 있었다.
순창 장내유용미생물 은행 건립을 위한 용역비로 2억원이 확보됐다. 이는 대장미생물을 보관하는 새로운 개념의 기관으로, 아시아 최초로 건립되면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장수 국도 건설사업(설계용역)에 5억원, 순창 구룡 위험도로 구조 개선사업에 4억원이 각각 확보됐다.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줄어들고 이용객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호 의원은 “예산확보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지역발전, 주민 복지증진과 불편해소로 이어지고 상당한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돼 무엇보다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정부·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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