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2019년도 예산 7,311억원 확정 의결
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는 12월 14일 제22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최종 확정 의결하였다.
예산안 총규모는 7,311억 원으로 2018년 당초예산 6,481억 원 대비 830억 원이 증가하였으며, 일반회계는 6,811억 원, 특별회계는 500억 원이다.
2018년도 남원시 재정여건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등이 증가하였으나, 정부의 복지 정책 확대 등으로 지방비 부담과 법정 의무적경비의 지속적인 증가로 여전히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어려운 재정여건 감안하여 예산편성의 요건과 기준 준수 등 예산심사의 기준을 제시하면서 우리시 현안사업에 관한 예산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심사숙고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원)에서는 금번 예산안 심사의 방향을 신규사업의 효과와 지속성의 여부, 예산사전절차 이행 여부와 중복성 예산 및 비생산적이고 관행적인 낭비성 예산이 편성되었는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음을 밝혔다.
또한, 주민참여 예산제 및 재정공시제도로 예산운영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예산편성부터 심사에 이르기까지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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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4 19: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