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대리입금' 집중 홍보 활동

 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 5월 20일 09:00경 남원시 용성고등학교 외 1개 학교 전교생 대상 청소년들이 “대리입금”으로 인한 제 2의 학교폭력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하였다.

 최근 청소년들 대상 SNS를 통해 고금리 금전 대여가 이루어지는 일명 “대리입금(신조어 댈입)”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대여금액은 소액에 불과하지만 법정이자율 (연24%)를 초과, 개인 정보 유출, 미변시 폭행·협박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학생 대상 교육을 실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불법도박 관련 하여 청소년들로하여금 친구, 지인, 후배, 성인에게 돈을 빌리는 사례가 없도록 재 강조하였다.

 경찰은 5.1-5.30까지 청소년 대상 대리입금 피해 집중 신고 운영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SNS등 온라인 상에서 법정이자율을 과도하게 초과하는 수고비(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급하게 돈이 필요하더라도 이러한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학교 교사 및 학생대상 교육을 실시하였다.

 최홍범 경찰서장은 패해 청소년들에게 “신고 또는 제보시 보호․지원을 위해 관할 경찰서에 신변보호 요청이 가능하며, 거주지, 학교 주변 맞춤형 순찰, 피해자 정보 112시스템 등록, 스마트워치 지급 등 맞춤형 보호조치,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사안별 맞춤형 전문기관을 연계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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