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전체이용자나들이‘함께 가는 가을로’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자)은 지난 10월 22일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도약,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복지관이용자와 직원 14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순천만국가정원으로 가을여행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복지관 이용장애인과 가족, 직원들이 참여한 가을여행으로 진행,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관계형성과 앞으로 당사자중심의 장애인복지사업을 만들어 가기위한 다짐의 시간이 되었다.
가을여행에 참여한 김○○씨(52세,남)는 “20여년의 오랜 시간 장애인과 함께 수고해 준 복지관에 감사를 전하고, 깊어가는 가을 함께 한 여행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가족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 날 행사를 주관한 복지관 김오자 관장은 “개관 20주년 기념 가을여행 ‘함께 가는 가을로’를 통해 이용자와 복지관이 서로 더욱 소통하고 단합하며, 화합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우리는 더욱 힘 있게 지역사회에 당당히 나아가고 통합하는 장애인복지사업을 이뤄나갈 것이다”라는 희망과 다짐의 말을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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