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위한 홍보 실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남원 만들기
전북 남원경찰서는 지난 19일 남원문화원에서 남원시 노인회에 속한 고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과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교육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북 지역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해 고령인구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또한 최근 전북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의 비율은 90%가 넘어 고령자의 교통사고에 대한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고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 및 홍보의 주된 내용은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안전띠 미착용의 위험성 등을 사례를 통해 알렸으며, 특히 고령자 운전자가 쉽게 인지하지 못하는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교육을 영상을 활용해 실시했다.
또한 남원경찰은 고령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8개소의 노인 보호구역을 지정하였으며 앞으로도 노인 보호구역을 점차적으로 늘려 시설적인 측면에서도 고령자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남원경찰서는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강화,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남원시 고령자의 교통안전에 대해 힘쓸 것을 강조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남원경찰서, “어르신 안전 우리가 지켜요”
노인학대 예방의 날 맞이해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전개
남원경찰서는 지난 18일 노인학대 예방 근절 추진기간(’6.1.~6.30.)을 맞아 남원 YWCA 통합상담소와 함께 관내 노인복지관에 방문해 노인학대 인식 제고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학대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는 한편, 예방을 위한 관심을 유도하고 신고 방법과 피해자 지원 절차 등을 널리 알리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남원노인복지관의 협조를 얻어 유관기관인 남원 YWCA 통합상담소 상담원들과 함께 노인학대 예방 전단지 배부 및 노인학대 신고 어플인 ‘나비새김(노인지킴이)’ 설치 방법, 상담·법률·의료·쉼터지원 등 학대 피해자 지원 절차를 안내하였다.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은 “노인학대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피해자와 가족 등 관련 당사자의 인식은 물론, 이웃의 관심이다.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외면하지 않고 관심 있게 바라보는 시선이 노인학대를 근절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남원경찰서도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남원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발대식 개최
학교폭력·청소년 보호 등 다양한 주제 정책토의
전북 남원경찰서는 지난 19일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발대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은 청소년이 직접 경찰의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에 참여하는 제도다. 정책자문단은 공개 모집과 신청서를 통해 남원시 관내 고등학생 총 24명이 선발됐다.
이번 정책자문단 회의에는 청소년 눈높이에서 본 현실적인 정책 제안서를 도출했다. 특히 청소년 유해약물 접근차단, 가정 밖 청소년 지원확대, 우범지역 순찰 필요성 등의 내용이 포함되며, 실제 정책화 가능성까지 함께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생각하고 고민했던 부분을 토의하고 경찰관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제안한 안건들을 적극 반영해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를 통해 효과적인 청소년 보호·치안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