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경미 소년범 대상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경미 소년범 4명에 대한 실질적인 계도 및 선도・보호 활동 논의
전북 남원경찰서는 8일 경찰서 2층 초롱마루에서 위원장인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을 비롯한 교육기관, 유관기관 등 전문위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미 소년범 4명에 대한 심의 논의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도심사위원회는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미 소년범 대상 실질적인 계도(훈방・즉결심판)를 결정함에 있어 비행내용, 동기, 위험성, 학교 및 가정에서의 생활 태도, 피해자에 대한 피해 노력, 피해자의 처벌 의사 등을 종합해서 결정하는 기능을 한다.
이날 선도심사위원회에서는 소년범 4명을 대상으로 사안이 경미하고 초범이며, 피해자와 합의 등 여러 정황을 판단해 훈방으로 의결했다.
또한, 해당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범방지 및 비행예방을 위한 전문가 참여제,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전담경찰관이 지속적인 면담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은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 소년범에 대한 교정과 잘못을 반성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하는 제도로, 앞으로 청소년 선도・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선도심사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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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치안현장 경찰관들과 소통 간담회 가져
남원경찰서는 지난달 25일부터 관내 전 지역경찰관서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과 소통 화합 문화를 활성화 하고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우석 경찰서장은 금지파출소를 방문해 현재 경찰이 추진하는 중요 치안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 직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 주요 업무추진에 있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최일선 현장에서 치안을 담당하는 현장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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