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덕과파출소, 사회적 약자 문안순찰로 생명구해
남원경찰서(서장 함현배) 덕과파출소는 정성치안의 일환으로 평소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관내 독거노인, 지적장애인의 집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활동을 해오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 8월 22일 16:00경 소장 김형철과 강승오 경위는 관내 지적장애 2급 박◌◌(63세, 남)의 근황을 살펴보고자 집을 방문하였는데, 마침 축사에서 가축을 돌보다가 30°가 넘는 폭염에 탈진해 쓰러진 박◌◌씨를 발견했다.
쓰러진 지는 꽤 시간이 지나보였고, 의식이 혼미한 상태에서 호흡이 거의 없이 강렬한 햇볕에 노출되어 사망 직전의 상태였다. 이에 김형철 소장과 강승오 경위는 요구조자를 신속히 그늘로 옮겨 응급조치를 하고 119에 구조 요청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해 남원의료원에 후송하여 꺼져가는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119 구급대와 주민 등에 의하면 몇 분만 지체되었어도 사망할 수 있는 위촉즉발의 위급한 상황에서 경찰관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세밀한 문안순찰이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선행을 칭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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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도통지구대, 정성치안 1310 문안 순찰 활동
남원경찰서 도통지구대(대장 이동권)는 최근 전북지방경찰청이 강조하는 정성치안을 몸소 실현하기 위해 관내 지역 특성에 맞는 1310 문안순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범죄예방에 및 치안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였으며, 단순 대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한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법과 주거지 내 가스와 전기시설 점검 등을 통해 사회적약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동권 도통지구대장은 “정성치안에 걸맞은 치안서비스를 보여줌과 동시에 따뜻하고 믿음직한 전북경찰의 슬로건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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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106 페이지
19-08-23 12:5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