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문화원 어르신협력프로젝트
삼각삼색으로 갈치마을 꾸미기 활력
남원문화원이 어르신협력프로젝트사업으로 갈치마을에서 진행하고 있는 삼각삼색 프로그램이 마을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삶에 활력을 주고 있습니다.
남원문화원(원장 김주완)은 청년예술가와 어르신들의 상생을 통해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갈치마을을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이 올초 선정되면서 지난 4월부터 지역 청년예술가와 마을사람들의 참여로 ‘흙과 함께 차차차’, ‘갈치마을 문화플랫폼’, ‘담장을 칠하다’, 등 3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에는 문화플랫폼사업 일환으로 마을당산에 꽃밭을 조성하였고 마을회관에 모여 생활도자기, 풍경, 흙으로 만든 우리집 등 4회에 걸쳐 ‘흙과 함께 차차차’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8월 21일에는 문화플랫폼 사업 일환으로 마을회관에 필요한 의자, 책상, 책꽂이 등을 제작하였으며 9월부터는 마을 모정주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에 난간설치, 마을안내판 및 마을지도 제작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또한 마을 대로변 콘크리트 담장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갈치마을 상징하는 벽화로 꾸미는 ‘담장을 칠하다’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남원문화원 김주완 원장은 “갈치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삼각삼색은 청년예술가, 장년층, 노년층이 3가지 테마를 설정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년기 삶의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마을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활동으로 상생의 기회로 삼고자 어르신협력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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