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화목보일러 안전하게 사용하기
남원소방서는 최근 5년 전라북도 전체 화재 중 겨울철 화재가 34.48%로 사계절 중 가장 높은 화재 비율을 차지해 겨울철 화재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또, 최근 3년간 3대 용품(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화재 총 187건 중 화목보일러 화재가 121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화목보일러 화재의 주요 원인은 보일러 과열 및 가연물 방치 등이 있다. 이에 화목보일러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보자 ▲가연물과 보일러는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 ▲보일러 인근에 소화기 비치 ▲지정된 연료만 사용 ▲투입구 개폐 시 화상에 주의 ▲젖은 나무 사용 시 투입구 안을 3~4일에 1번 정도는 청소 ▲연통은 3개월에 한 번씩 청소해서 안전하고 따뜻하게 사용하자.
조용주 남원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온도조절장치가 없어 쉽게 과열되고 이로 인해 주변에 쌓아둔 나무로 불이 옮겨 붙기 쉽다. 따뜻하게 해주는 화목보일러가 순식간에 화마로 변할 수 있어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하게 사용하길 당부.”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102 페이지
19-11-05 18:3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