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특별방범 활동 성과 눈에 띄어
□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8일(토) 20시경 남원시 동충동 소재 한 초등학교 내에서 피해자 진○○(남, 17세)를 협박하여 돈을 뺏으려한 혐의로 윤○○(남, 17세, 대전거주)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9. 8. 20:10경 자전거 순찰 근무를 하던 중앙지구대 김종혁 경사, 최동국 경사는 초등학교 내에 머물던 피의자 윤 군을 검문검색 하던 중,
“어떤 남자가 칼로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다“는 112지령 무전을 청취하고 윤군에 대한 소지품 검사를 실시하여 바지 주머니에서 종이로 말아놓은 흉기를 확인하였으며, 윤군은 용돈이 떨어지자 돈을 빼앗을 목적으로 초등학교 내에 머무르고 있던 피해자에게 다가가 과도(총 길이 24cm, 칼날 12cm)를 피해자의 옆구리에 대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원경찰서는 지난 9월 3일부터 성범죄․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특별방범활동 기간을 운영하면서 범죄 우려자에 대한 검문검색을 통한 범죄 예방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지난 7월 말부터 자전거 순찰대를 이용하여 가시적 순찰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방춘원 경찰서장은 “특별방범 활동 실시로 주민들이 안심이 된다면서 고마움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국민들이 우려했던 인권침해 행위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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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0 13:5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