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 태풍 피해 복구에 전력 다해
○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복구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경찰력을 집중하고 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남원 시내 간판 등이 떨어지거나 가로수가 쓰러져 차도를 가로막는 등 상황이 발생하는 즉시 위험 방지와 교통 소통을 위한 복구 작업에 집중했다. 또한 29일에는 112타격대 10여명과 전북지방경찰청 기동1중대 소속 70여명을 긴급 지원받아 인월․운봉․산내면 소재 과수원 및 축사에 배치하여 피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방춘원 남원경찰서장은 “태풍 볼라벤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긴 했으나 14호 태풍 덴빈이 북상함에 따라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복구를 위해 경찰력을 총동원할 것”이라면서 “전 경찰관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상황 발생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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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9 12:44: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