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署 다문화가족 범죄예방교실 운영
저가 휴대폰사기, 수확기 농산물 도난예방 등
□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21일 남원시 주천면사무소(면장 박남규) 다문화가족과의 간담회 행사에 참석한 여주여성 등 다문화가족 20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날 교육은 최근 국내경제규모 확대 및 개방화와 함께 국내체류 외국인들이 143만 명에 이르렀고, 이들과 관련된 범죄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외국인범죄 피해 유형설명 및 범죄피해 신고방법, 저가 휴대폰 미끼 전화사기 피해예방, 수확기 농산물 도난예방요령 등을 교육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외사담당 조휴억 경위는 “경찰은 면사무소와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취업알선 등 한국생활 조기정착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남원경찰서는 지난 7월에도 외국인범죄예방교실을 3회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교양으로 외국인들의 피해예방 및 범죄발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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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1 12:2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