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구리전선 절취한 일당 검거
□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절취차량을 이용하여 전국의 고물상, 공사장 등에 설치된 창고에 침입, 다량의 구리전선을 훔친 최모씨(51세, 무직)와 이모씨(45세, 고물업)를 붙잡아 구속하고, 달아난 오모씨(51세, 무직)를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최모씨 일당은 지난 2011. 6. 20. 00:50경 남원시 월락동 소재 고물상 창고에서, 인근지역에서 절취한 화물차량을 이용하여 창고에 침입 후 보관중인 구리 4톤(시가 40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을 비롯하여 지난 2010. 7. 19부터 지난 3. 21까지 전국(전남 10회, 경남 7회, 전북 7회, 울산 3회, 광주 3회등)을 돌며 32회에 걸쳐 시가 6억원 상당의 구리전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모씨는 절취한 구리전선을 장물인 정을 알면서도 피의자들로부터 30여회에 걸쳐 구리전선을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업체 cctv, 방범 cctv 분석 및 압수수색 등의 수사를 통해 피의자 2명을 검거하여 구속하였으며, 오모씨에 대하여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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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4 11:30: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