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방범CCTV 설치 등 민․경 협력 유공자 감사장 수여
□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7일 오전 서장실에서 서장, 생활안전과·계장, 산동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애향심으로 고향마을 CCTV 설치 등 협력치안에 공이 있는 주민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이 훈(62세,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거주)씨는 남원 산동초등학교 41회 졸업생으로 어릴 적 고향을 떠나 경기도 등에서 축산업에 종사하며 자수성가하여 현재 안성시에서 지일축산 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올해 2월초 고향마을인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에 CCTV 2대를 설치한 것을 비롯하여 4월 산동면 부절리에 CCTV 11대를 설치하는 등 애향심과 자위방범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가져왔다.
방춘원 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고향에 대한 사랑과 지역 치안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리고, 농촌지역 방범CCTV 설치는 부족한 경찰력에 대한 현실적인 보완책이 될 것”이라며 “자위방범체계 구축과 민경협력치안을 통해 살기 좋은 남원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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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7 13:39: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