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외국인근로자 범죄예방교실 운영
□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27일 남원시 광치동 소재 라이코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최근 외국노동력의 증가로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수는 142만 명을 넘어섰고, 외국인범죄 및 피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외국인 범죄피해유형 설명, 범죄피해 신고방법 및 상담요령, 마약류 사용금지, 과음으로 인한 사소한 범죄가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리고 기타 긴급전화번호 안내, 인권교육, 범죄예방 리플릿 배부 등을 실시했다.
이날 캄보디아인 근로자 A씨는 “외국인담당 경찰관이 회사까지 찾아와 범죄피해 예방을 위하여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니 너무 감사해요. 한국경찰 멋져요!”하고 말했다.
외사담당 조휴억 경위는 “먼 이국에 와서 열심히 일하면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조그만 범죄피해도 당하지 않도록 경찰이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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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8 11:39: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