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농번기 일손부족 농가 위해 두 팔 걷어붙여 -
□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11일 주생면 반송리를 찾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고령화로 인해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농촌 노임이 상승하는 등 농촌이웃들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농가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위해 실시됐다.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는 000씨는 “젊은 사람이 대부분 도시로 떠나고 나이 많은 노인들만 남아 있어 농사에 어려움이 많은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손돕기에 나선 경찰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면서, “복숭아가 봉지를 씌우는 시기를 넘어 복숭아가 너무 커버려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다”며 말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한 직원은 “날씨가 더워 속도가 더디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내 일처럼 최선을 다했으며, 직원들이 흘린 작은 땀방울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0 페이지
12-06-12 10:57: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