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제6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식”
- 민경협력 강화를 통한 주민 체감치안 강화의 계기 -
□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은
25일(금) 오후 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시민경찰협의회 임원진 및 제6기 시민
경찰학교 수료자(34명)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4주)에 안보의식 강화 동영상 시청, 자위방범 요령, 고소․고발 처리절차, 체포․호신술 실습, 지구대 현장체험, 청소년 탈선예방을 위한 교육과 서남대 경찰행정법학과 교수의 생활법률 특강, 남원소방서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구조 요령, 여성긴급전화 전북센터장의 가정폭력 예방 특강 등 외부강사들의 알차고 값진 교육과정으로 진행하였다
수료를 마친 최미숙씨는 “평상시 권위적이고 불친절할 것이라 생각했었던 경찰관들과 함께 순찰을 돌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편안하고 친절한 모습에서 정겨움을 느끼고 옆집 아저씨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번 시민경찰학교 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경찰업무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춘원 경찰서장은 “남원지역의 안전한 치안유지를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의견을 교류하고 경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나아가 민․경 협력 강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한 것”이라며 “시민경찰학교 수료자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역량 강화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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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9 10:26: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