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부녀자 상대 날치기 피의자 검거
□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 지난 27일 용돈이 궁한 나머지 부녀자를 상대로 날치기 범행을 한 학생 양○○(남, 17세) 등 2명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혐의로 1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
피의자들은 친구지간으로 용돈이 떨어지자 남원시 왕정동 소재 버스승강장에서 피해자가 일을 마친 후 승강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범행을 모의, "가위, 바위, 보"로 패자가 날치기 범행을 하기로 약속한 후 피해자에게 접근, 소지하고 있던 가방을 날치기 하여 그 속에 보관 중이던 현금 80만원, 귀금속 6점 도합 51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주변 CCTV 및 주차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하여 피의자를 특정, 공범자들을 순차 검거하였다.
김대환 수사과장은 “현금을 많이 가지고 다니면 범행의 대상이 되기가 쉽다. 다량의 현금 및 귀금속등은 은행에 입금해놓거나 안전한 곳에 보관하며 예방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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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8 11:4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