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부모 ․ 학교가 함께하는 간담회』 실시
□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에서는,
1. 30(월) 15:00 남원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남원 관내 초 ․ 중 ․ 고교 학생인권부장 교사와 학교폭력 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 최근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과 관련하여 학교폭력 문제를 교육당국의 문제라는 인식에서 탈피하고, 학부모 ․ 학교 ․ 경찰이 학교폭력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그 예방책을 고민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생인권부장 교사 45명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 11명, 경찰관 24명, 총 80명이 모여 2시간 30분 동안 학교폭력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 또한 졸업식 강압적 뒤풀이에 대한 예방책 및 학교폭력 전담경찰관 운영 등 경찰에서 추진하는 시책과 상호 협력사항을 설명하고 경찰 뿐 아니라 학부모와 학교가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상호 협의하였다.
○ 용북중학교 학생인권부장 교사 김영자는 학교폭력은 이제는 특별한 일이 아니며, 학부모와 학생인권부장 교사들이 허심탄회하게 얘기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어 고맙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찰에서 학교폭력에 관심을 가져 주길 당부하였다.
○ 남원경찰서 방춘원 서장은
- 2시간 30분이란 긴 시간이 헛되지 않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믿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상호간에 유기적인 협력 체계가 구축되었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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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31 12: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