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피서지 몰카·성폭력 예방활동 주력
- 지리산 뱀사골, 육모정 계곡 등에서 홍보활동 강화 -
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 여성청소년과는 2일 지리산 뱀사골과 육모정 등 피서지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및 성범죄 피해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 및 피서지에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폭염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리산 뱀사골 등을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성범죄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지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남원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즐겁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한 꿀팁’ 웹툰형 홍보전단지를 배부했다. 또한 피서지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되지는 않았는지 세심하게 살피는 등 성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한편 황종택 서장은 “남원을 찾은 관광객 및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성범죄 등 범죄피해 예방을 위하여 피서지주변 순찰 강화 및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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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署, 중앙지구대 여름휴가철 빈집사전신고제 '호평'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경감 박남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빈집사전신고제를 시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빈집사전신고제란 여행이나 출장 등의 사유로 장기간 주거지를 비울 경우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신고하여 순찰을 강화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중앙지구대에 지난 24일날 방문한 남원시 쌍교동에 거주하는 한◯◯씨는 빈집사전신고를 접수하면서 “7. 21∼7. 24까지 여름 휴가를 위해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하는데 경찰관들이 매일 우리집을 순찰해준다면 마음 놓고 여행을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며 빈집사전신고제를 호평했다.
박남규 중앙지구대장은 “빈집사전신고제는 문안순찰 등을 통해 줄곧 홍보를 실시하고 있는데 빈집사전신고를 접수하면 하루에 2차례씩 해당 가옥에 순찰을 실시하여 절도를 예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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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2 12:28: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