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을 상습 폭행한 사회복지사 등 검거
- 남원경찰, 생활지도 한다며 장애인을 학대한 시설 관계자 등 18명 입건 -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남원의 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에서 전국 각지에서 위탁되어 생활하는 지적장애 1·2급의 중증장애인들에게 상해를 가하고, 상습으로 폭행하는 등 장애인을 학대한 생활재활교사 16명과 장애인에 대한 기본적 보호를 소홀히 한 시설 원장을 검거하고 그 중 2명을 구속하였다.
※ 중증장애인거주시설 :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실현하기 위하여 지적장애 1․2급 중증장애인들의 재활을 도와주는 시설
특히 구속된 한 피의자는 밥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숟가락을 세워 장애인의 머리를 찍어 2주의 상해를 가하는 등 수십 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고
또 다른 구속 피의자는 장애인이 휴게실에 있는 탁자에 올라가는 상동행동(같은 동작을 일정기간 반복)을 제지하려고 장애인의 머리채를 잡고 땅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넘어져 있는 피해자의 등에 올라타 발목을 꺾어 폭행하는 등 수십 회에 걸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재활교사는 탁자위에 올라가는 상동행동을 제지한다는 이유로 100원짜리 동전을 이용하여 장애인의 손등과 발등에 던져 맞추는 등 수십 회에 걸쳐 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첩보 입수 후 신속한 수사에 착수 해당 시설을 압수수색하여 관련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첩보내용 보다 훨씬 많은 피해사실을 밝혀냈는데, 거주 장애인 31명 중 무려 23여명의 장애인이 폭행이나 학대 등의 피해를 당한 것을 밝혀냈으며,
수사과정 중 관할 관청인 남원시에 장애인 학대 사실에 대한 전원 조치 필요성을 통지하였고, 남원시에서는 1명의 피해자를 이미 전원 조치하였고, 7명의 피해자에 대하여 전원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 수사결과에 따라 최고 시설폐쇄 등의 행정처분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장애인을 돌봐야 할 사회복지사들이 오히려 상습으로 장애인을 폭행하고 학대하였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있다”며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관계기관의 철저한 점검 등 사전 예방활동이 필요하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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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춘향제 시민과 함께하다."
- 춘향제 길놀이 시간행진 참여 4대악 홍보실시 -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4대 사회악 근절 홍보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시가행진 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6. 5. 14. 14:00 남원시 용성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제일은행 사거리와 국민은행 사거리를 거쳐 광한루 이판사판춤판 무대까지 이어지는 시가행렬에 참여하여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춘향제를 맞아 경찰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통하여 4대 사회악을 홍보하고 남원시의 사랑춤을 통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경찰상의 정립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남원여고 학생 11명과 여성청소년과 직원 및 112타격대 등 총 40여명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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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署, 지역경찰 권역별 현장 맞춤형 교육 실시
- 중앙지구대, 가정폭력 현장대응 교육 -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대장 박남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폭력을 근절하고자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가졌다.
YWCA 가정폭력 상담소와 남원 사랑의 집, 가정폭력전담경찰관 등을 초청하여 근본적인 가정폭력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상습 고질적 가정폭력 행위자에 대하여 보다 적극적인 현장대응과 폭넓은 (긴급)임시조치, 신변보호 조치 규정 등 법규 이해 및 처리 절차 등을 중점으로 체득했다.
박남규 지구대장은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가정폭력(아동학대) 대응 매뉴얼과 가정폭력 관련 법률, 사건처리 절차 등을 확실히 숙지하여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피해자 보호지원에도 앞장서 피해자가 제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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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남원시민경찰
춘향제기간 중 협력치안활성화 위한 간담회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 생활안전과는 지난 14일 남원시민경찰연합회(회장 이병호)와 남원춘향제 행사장 내에 위치한 이동파출소에서 민·경협력치안활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남원시민경찰연합회의 활동노고에 감사하고,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 논의와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춘향제 기간 중 빈집털이, 소매치기 예방을 위한 다양한 치안시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규선 생활안전과장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자율방범연합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시민경찰연합회 이병호 연합회장은 “앞으로도 민·경협력치안을 위해 안심귀갓길 순찰과 야간 자율학습 후 학생 안전귀가 서비스 등 다양한 치안활동을 적극 홍보하고 자율방범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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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춘향제 교통관리 만전, 시민불편 최소 호평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남원 광한루 및 요천 일원에서 열린 제86회 춘향제 행사의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효율적인 도로 통제를 실시하여 관광객과 시민의 불편을 최소하였다는 호평이다.
남원경찰은 춘향제 개막식인 13일 하루 전 12일부터 교통관리 계획에 맞춰 광한루 주변 승사교 4가부터 춘향교 3가까지 차량 통행을 통제하여 부스 설치 등 남원시의 행사준비를 돕고, 춘향이 선발대회가 원활히 치러지도록 하였으며, 불꽃놀이나 사랑등불행렬 등 통제가 꼭 필요한 행사의 경우에만 선별적으로 차량을 통제하고 그 시간도 최소화하였으며 행사장 주변에 임시주차장 11곳을 운영하는 등 관광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였다.
오쌍섭 경비교통과장은 “춘향제 기간 동안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경찰의 요구에 협조해 주신 관광객과 남원시민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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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6 16:22: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