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원장학숙 입사생 자격기준 완화 추가 모집
68명 지역인재의 배움․소통 쉼터로 자리매김
남원 시민의 꿈과 희망이자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요람이 될 서울 남원장학숙에 입소할 학생들을 자격기준을 완화하여 추가 모집에 들어간다.
남원장학숙 첫 입사생을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이 1년 이상 관내에 있는 있는 조건 중 1순위는 남원시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2순위는 남원시내 초중학교 졸업자 중 관외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공고하여 신청서를 접수하였으나, 입사정원 68명 중 61명이 접수하여 인원을 채우지 못해 해당 자격 외의 학부모, 학생들의 추가 모집 요청이 쇄도하였다.
이에 기존의 선발 자격 기준에 선발되는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에 한하여 선발 자격을 개정하여 2월 17일부터 3월까지 변경 추가 모집에 들어가게 된다.
변경되는 자격기준으로는 1, 2순위는 전과 동일하고 남원시내 초등 또는 중학교를 졸업한자를 3순위로 신설하고, 부모(보호자), 학생 중 어느 하나라도 선발 공고일 현재 기준으로 관내 주민등록이 된 자로 확정하였다.
입사생으로 최종 선발된 자는 2015년 2월까지 생활할 수 있으며, 입사비 7만원과 매일 3식의 급식비를 포함하여 월 15만원의 사용료를 납부하게 되는데 일반대학교 기숙사 등과 비교해도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게 된다.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건립중인 남원 애향장학숙은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총 68명 지역 학생들의 보금자리로써 보문역에서 도보로 2분여밖에 걸리지 않을 만큼 최적의 교통여건과 다양한 면학시설을 자랑하게 된다.
입사신청서,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문의전화는 남원시청 교육체육과 620-6936, 6937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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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14 11:5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