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4차 전북시.군 의장단협의회”남원에서 개최
-“동부내륙권 국도 건설사업 대정부 촉구 건의안” 채택-
남원시의회(의장 김성범)는 지난 1월 27일(월)‘제194차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하고『동부내륙권(새만금~정읍~남원) 국도 건설사업 대정부 촉구 건의안』을 상정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회장 이명연, 전주시의회 의장)에서 채택한『동부내륙권(새만금~정읍~남원) 국도 건설사업 대정부 촉구 건의안』은 동부내륙권과 새만금을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을 통해 농업 식품 등 배후자원의 접근성 및 화물 수송체계 구축을 도모하고 대 중국 물류 수송지원 및 관광산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부내륙권 국도 건설사업 추진을 건의하는 내용으로써 건의안을 중앙 관계부처와 국회, 정당 등에 통보하고 사업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성범 의장은 이와 관련하여“동부내륙권 국도 건설사업은 새만금 개발사업과 연계 낙후된 동부내륙권을 개발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대통령의 7대 전북공약으로써 새만금 배후 거점도시의 육성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비전을 제시한 사업인데 경제성 기준으로 지역 공약사업을 선별하고 있어 약속대로 이행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동부내륙권 국도 건설사업은 경제성 논리보다는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사업추진이 검토되어야 하며, 이는 전라북도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촉구하기 위해 건의문을 채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는 시․군의회의 의정활동에 관한 정보교류와 지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월 시․군별로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 동부내륙권(새만금~정읍~남원) 국도 건설사업 -
대정부 촉구 건의안
1. 주 문
○ 동부내륙권과 새만금을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을 통해 농업․식품등 배후자원의 접근성 및 화물 수송체계 구축을 도모하고 대 중국 물류 수송지원 및 관광산업․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부내륙권(새만금~정읍~남원) 국도 건설사업 추진을 강력히 건의한다.
2. 제안이유
○ 낙후지역인 전라북도 동부내륙권(정읍,남원)을 새만금 개발사업과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을 통해 대 중국 물류의 원활한 수송과 관광인프라구축을 통한 낙후된 내륙지역 개발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지리산(남원)~강천산(순창)~내장산(정읍)~변산반도(부안) 새만금을 연계하는 관광 인프라 구축이 필요함
○ 전라북도 동부내륙권을 연결하는 국도는 2012. 12. 10일 대통령 당선인 공약으로 “새만금개발 사업과 연계 낙후된 동부내륙권을 개발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친환경 도로망 확충”을 약속한 사업으로 새만금의 배후 거점 및 관광자원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약속 이행을 촉구 건의함
3. 수 신 처
○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새누리당대표, 민주당대표, 통합진보당대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국토교통부장관, 강동원국회의원, 전라북도지사, 남원시장
4. 따로 붙임
○ 동부내륙권(새만금~정읍~남원) 국도 건설사업 대정부 촉구 건의안
지방자치 확립을 위한 우리의 결의
우리 기초지방의원은 1991년 지방의회가 재출범한 이래 지난 23년간 굳건한 애향심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왔다. 지방자치는 세계적 추세이며 시대적 소명으로 지방의 경쟁력은 곧 국가 경쟁력의 근원이다. 그러나 중앙정치의 과도한 간섭으로 지방정치는 철저히 예속되어 왔으며 그 결과 우리의 지방자치는 풍전등화의 위기에 직면하여 있다. 더 이상 지방이 중앙권력에 휘둘려 비리와 파행의 길이 아닌 주민 스스로 내 지역을 다스리는 명실상부한 지방자치가 되어야 한다.
이에 전라북도의 기초의원 모두는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위하여 어떠한 투쟁도 불사할 것을 엄숙히 결의하면서 다음 사항들의 조속한 개선을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에강력히 촉구한다.
Ⅰ. 정치부패의 온상이며 지방자치의 위기를 몰고 온 정당공천제, 즉각 폐지하라!
Ⅰ. 지방의회 자율성 강화를 위하여 의회사무직원의 인사권을 즉시 환원하라!
2014년 1월 27일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단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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