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설 명절 북한이탈주민 위문
남원경찰서(서장 김관)에서는, 1.22(수) 보안협력위원(위원장 배종선)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북한이탈주민들을 방문, 떡국용 떡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에 두고 온 부모형제의 그리움 속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북한이탈주민 김○○(여, 45세)는 “명절이면 더욱 외로워지는데 매년 이렇게 설 떡국용 떡을 마련해 주시는 경찰관과 보안협력위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관심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열심히 생활 하겠다”고 전했다.
김관 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남한 사회에서 홀로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외로움과 소외감을 갖지 않고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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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수사과, 설맞이 이웃사랑 봉사활동 실시
남원경찰서(서장 김관) 수사과에서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남원시 송동면에 거주하는 진모씨(58,남)는 홀로 거주하는 지체장애인으로 거동이 매우 불편하여 청소를 전혀 못해 주거 환경이 너무 열악하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정덕교 수사과장 등 수사과 직원 10명과 남원장애인종합복지관 이경미 상담사 등 총 14명이 힘을 합쳐 방 안 및 마당 등에 지저분하게 널려있는 각종 쓰레기 및 잡동사니를 정리하고 물청소 및 설거지로 집안 정리정돈을 하였다.
또한 난방시설이 없는 데다가 당장 입을 겨울 옷가지도 없다는 점에 착안, 수사과 전직원 28명이 성금을 모금하여 당장 필요한 전기요, 쌀, 컵라면, 동내의, 양말 등 생필품을 구입하고 수사과장 등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겨울 점퍼, 바지 등 동계 의류 20점을 모아 전달하며 위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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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에 24시간 비상근무 돌입
남원경찰서(서장 김관)는 고창 오리농가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의 남원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조속에 남원IC, 지리산IC, 춘향골 체육공입 입구 등 방역초소 7개소에 대하여 주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동시에 방역 지원 근무를 위하여 24시간 경찰관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고 있다.
김관 서장은 매일 방역초소와 지구대·파출소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근무자를 독려하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도내 곳곳에서 접수되고 있다” 면서 “국가적인 재난상황에 우리 경찰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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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22 21:4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