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친한캠페인'
내 친구를 지키는 한마디 캠페인 실시
2013년 9월 26일 남원노암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는 9월 26일 내 친구를 지키는 한마디 캠페인(친한캠페인)을 실시했다.
교육부가 2013년 초등학교폭력의 특성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응답의 50%가 언어폭력과 같은 간접폭력, 의도적 집단 따돌림이었으며 욕설, 협박, 비하, 조롱 저주 등 공격적인 언어표현이 34%에 해당한다고 한다. 또한,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 폰의 사용으로 언어폭력을 쉽게 할 수도, 당할 수도 있는 환경에 놓여다.
또한, 하버드대 마틴 교수팀의 연구에 의하면 어린 시절 또래 언어폭력을 경험한 707명을 인터뷰한 결과 성인기 불안, 우울, 소외감등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굿네이버스에서는 남원경찰서와 합동으로 남원노암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친한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올바른 언어사용을 위해 습관을 형성하는 최소한의 기간인 21일 동안 관심, 존중, 칭찬, 용기, 감사, 사랑의 언어를 훈련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던 남원경찰서 학교폭력전담팀의 선정욱 반장은 “좋은마음밴드를 활용한 21일간의 약속은 아이들에게 긍정적 언어사용 방법을 제시해 주어 의미있는 캠페인이 되었다”라고 했다.
또한, 남원노암초등학교는 2013년 상반기 굿네이버스 학교폭력예방교육 “Be Together”을 진행하였으며 하반기에 2차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는 학교폭력 `방관자` 집단의 공감능력 향상을 통해 피해자 방어능력을 강화시키는 것을 중점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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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27 09:55: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