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환경오염이 심각한 "합성목재 외장재 유통, 각종공사"를 금지하고 기 공사를 했던 현장의 합성목재까지 철거하여 국토오염을 막아야 한다.
‘친환경, 그린, 환경인증마크’ 등 각종 미사구어를 사용하며 시공되고 있는‘플라스틱 목재 합성재 ►WPC, 일명 합성목재◄는 납, 비소’ 같은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저해물질인 ‘프탈레이트 유해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어 국토오염 등 심각한 환경피해를 준 것으로 알려 지면서 "천연목재"(방부목)로 사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각 관에서 시공되고 있는 공사장 마다‘플라스틱’성분과 합성된 ‘합성목재’들이 관급 조경공사와 어린이 놀이터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어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이고 자연 생태계 파괴를 하고 있다.
이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강원대학교 환경과학과 김희갑 교수팀은 국내 각관공서에서 합성목재를 선택하여 시공하고 있는 6개사 10개 제품과 천연목재, 방부 목을 대상으로 함유량 검사와 용탈실험을 한 결과에 의하면 합성목재 10개 제품 중에서 7개 제품에서 “납”성분이 검출 됐으며“카드뮴” 역시 보통 6~7mg으로 높게 나타났고“크롬”은 적게는 11mg에서 많게는 27mg까지 나타났으며, “비소”는 많게는 52mg까지 나타났고, “프탈레이트” 역시 광범위하게 검출됐다.
DMP는 0.3mg~14.2mg까지, DEP는 1mg까지, DBP는 0.2mg~49.1mg까지, DEHP는 11.1mg~271mg까지, DNOP는 11.2mg~13.8mg까지 나타나 자연환경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엔 등 유해 휘발성 유기화합물 또한 대부분 합성목재에서 높게 나타났다. 천연목재와 방부 목은 모두 1mg 이하를 기록한 반면, 합성목재의 상당수는 두 자릿수 이상 수치가 검출됐다. 많게는 178mg까지 검출됐다.
“플라스틱은 합성물질인 고분자로서 그동안 ‘프탈레이트, 비스페놀 A, 비닐 클로라이드, 스타이렌’ 등 내분비교란물질(일명 환경호르몬)을 함유하고 있는 재질을 일상생활에 밀접 되어 있는 공원, 놀이터, 산책로, 목교, 등산로, 파고라 등 광범위하게 사용을 하고 있어 국민건강에 직접 간접적으로 심각한 것으로 각 사회단체와 환경단체에서 까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즉, 폴리염화비닐을 만들 때 사용하는 화학 첨가제로, 화장품·장난감·세제 등 각종 PVC 제품, 목재 가공 및 향수의 용매, 가정용 바닥재 등에 이르기까지 아주 광범위한 용도로 쓰인다. 종류는‘다이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 다이뷰틸프탈레이트(DBP), 뷰틸벤질프탈레이트(BBP),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세계 각국은 DEHP 등 6종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잠정결정을 내리고 1999년부터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환경호르몬 추정물질로 관리해 왔으며 2005년 유럽연합(EU) 독성·생태독성 및 환경과학위원회는 ‘프탈레이트’ 6종의 위해성 평가를 통하여 DEHP·DBP·BBP 등 3종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발암성과 변이독성, 재생독성이 있는 물질로 확인됐다.
한국에서는 2003년 4월 시민단체의 조사 결과 수입 및 국산 화장품에서 프탈레이트 성분이 검출된 뒤, 2005년 3월에도 PVC 장갑에서 DEHP가 검출되는 등 프탈레이트로 인한 파동을 겪었다. 이로 인하여 식품용기에 프탈레이트의 사용이 금지되었고, 2006년부터 모든 플라스틱 재질의 완구 및 어린이용 제품에 DEHP·DBP·BBP 등 3종의사용이 전면 금지되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남원시와 일부 기관단체에서는 각종환경호르몬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거나 합격 기준을 받은 원목을 멀리하고 각종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합성목재를 사용하여 시공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타 지자체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인지하고 기 시공되었거나 시공하고 있는 ‘합성목재’를 모두 철거 또는 공사를 취소하고 친환경 원목으로 교체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제적으로도 합성목제에 대한 환경피해 심각성을 인식하여 오래전부터 사용하지 않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남원시는 최근에도 ‘합성목재’를 사용하여 각 공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천연청정지역인 남원의 국토를 환경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천년을 보장하는 천연목재를 사용해야 한다는 각계의 목소리가 부상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합성목재'를 어느 지역에 얼마나 많이 사용하여 시공했는지 종합적인 실태조사와 함께 앞으로는“합성목재‘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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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31 16:3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