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인복지관 개관식 개최
남원시는 17일 오전 어르신들의 요람이 될 남원시 노인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김성범 시의회의장, 강동원 국회의원, 김진석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했다.
금동로 50번지에 들어선 남원시 노인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861제곱미터 규모로 장구춤, 댄스스포츠, 노래교실, 컴퓨터 교실, 서예교실, 장기바둑실 등 3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위탁을 맡은 전주가톨릭 사회복지회는 “청춘의 꿈이 이루어지는 남원시 노인복지관!”, “2015년까지 대한민국 3대 명품 노인복지관이 된다!”라는 미션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이환주 시장은 “남원시 노인복지관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으로 양질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의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노인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시립국악원과 화목회가 국악, 풍물놀이, 난타공연 등을 펼쳤으며, 가수 박진도씨가 ‘야간열차’, ‘똑똑한 여자’ 등을 불러 개관식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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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7 10:4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