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선관위
정치인 등 축·부의금 제공행위 단속실시
□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기상)는 제18대 대통령선거와 남원시의회의원보궐선거(다선거구, 향교·도통동)가 다가오면서 11일부터 정치인 등의 축·부의금 제공행위에 대한 예방 및 단속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선관위는 먼저 사전예방을 위해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 공문발송, 전화 등을 통해 축·부의금 제공행위에 대한 선거법 등을 적극 안내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위반행위 발생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 또한 선관위는 “정치인 등에게 축·부의금을 받거나 요구한 선거구민에게는 받은 금액의 10배의 과태료(정치인이 주례를 선 경우 200만원)가 부과된다.”며, “위법 행위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한편 공직선거법은 정치인 등이 친족 등 법에서 일부 허용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선거구민이나 선거구민과 연고가 사람에 대한 축·부의금의 제공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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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1 16:44: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