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박준영 전남지사를 비롯 문재인, 손학규, 정세균, 김두관 등 5명으로 압축되어 다음달 25일부터 진행되는 본 경선에서 민주당 18대 대통령선거 최종후보경선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가장 늦게 출발한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선전을 하여 최종후보경선에 무사히 통과하여 국민적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후보자가 됐다.
민주당 대선후보들은 다음달 25일부터 9월 23일까지 본 경선은 제주에서 출발해 서울까지 전국 13곳을 돌면서 치르게 된다.
투표방식은 모바일투표, 투표소투표, 순회투표, 재외국민 인터넷투표 등으로 진행되며 1차 투표에서 과반수에 지지를 얻지 못하면 1-2위가 다시투표를 거쳐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결정된다.
박 준영지사는 처갓집이 춘향고을 남원이고 최동섭 장관과는 처남 매제관계로서 1년에 두 번 이상은 남원에 들른다.
중앙일보 기자 출신인 박 지사는 정계에 진출한 뒤 국민의 정부시절에 대통령 공보수석 겸 대변인을 지냈으며 전남도 도지사를 3번째 역임하고 있으며, 전남북 지역에서 단단한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고 적국에 산재되어 있는 민주당원들의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어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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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31 09:1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