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조영연 의원 구속 수감!
남원시의회 조영연의원은 지난 2일
남원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동료의원 Y씨에게 5백만 원의 뇌물공여 등이 인정되어
오늘 11일 오후 6시 구속 수감되었다.
수사 관계자는 구속수감 이후 여죄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원시의회 조영연 전)의장이 결국 검찰에 구속된 과정을 살펴보면
조영연의원은 지난 6월 20일 지리산고향뉴스 최원근대표와 시청강당에서 청문회에 준하는 토론회에 불려나와 전국 4,321명의 광역의원 시의원 중에서 사상 처음으로 기자에 의해 청문회장에 불려나와 청문회를 당한 ‘망신’기록을 남겼다.
청문회진행 내내 조영연의장은 ‘그동안 지리산뉴스 측에서 주장한 일이 한 가지라도 사실이라면 의원직을 사퇴하고 남원을 떠나겠다,’는 립 서비스만 남발하고 시민을 우롱 농락했다.
지리산고향뉴스 최대표는 조영연의장에게 (월권행위, 직권남용, 가족비리, 인사 관여, 청탁, 공무원압력행사, 각 업자들과의 결탁, 특혜 등 제보자들의 숱한 의혹제기)에 대해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요구하였고, 조영연의원은 의혹제기에 대해 ‘근거를 대라’며 끝까지 회피를 하며 1시간40분간 강론을 펼친 내내 4차례나 ‘토론회를 못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등 변명으로 일관하며 사과도 없이 조영연의원이 일방적으로 청문회를 종료시켰다.
그러나 청문회를 마친지 12일 만에 후반기 의장선거와 관련하여 그에 실체가 적나라하게 들어났고, 하느님을 들먹이며 청렴을 주장했던 조영연의원은 포청전사단의 수사망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오늘 오후 6시를 기해 감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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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1 18:33: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