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정치권 무관이 부른 226억+?=약 300억원 피해는 시민들 몫이 됐다.
남원시가 전주광양고속도로' 117.8㎞착공 때 국회의원이나 시의회 시장이 신경을 썼더라면 북남원IC에서 시내 진입로 공사비 226억의 예산낭비가 없었을 것이다.
남원시의회는 시의 요청에 의해 북남원IC진입로 공사에 30억을 빚을 내서 써도 좋다고 기채승인 했다고 밝혔다.
당초 남원을 통과할 때 IC를 시민이 사용하기 용이하도록 IC를 만들었으면 226억의 예산낭비가 없었을 것인데 이용시민이 없는 송동면 쪽에 IC를 만들어 재공사를 하도록 만든 것이 북 남원IC 추가공사로 이어진 것이다.
이번에 기체 승인하여 새로 개설된 북 남원IC진입로 건설비 226억 전액 시비로 건설해야 되며 30억이나 차입금 충당으로 시공하면서도 대산면 골프장이나 다니는 사람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되어 있지, 실지로 시민들에게는 이용에 불편함이 있고 운봉 4개면 지역과 사매면 보절면 덕과면 산동면 이백면 주천면에서 이용하는 시민은 북남원IC가 있어도 이용할 이유가 없는 골프장 IC에 226억 원을 지원해준 꼴이 됐다.
남원시는 고속도로 착공 당시부터 노선변경으로 지역사회에 큰 화두에 오르더니 개통 후에도 남원IC 위치와 진입로 시공 문제, 휴게소 문제 등으로 시민들은 정치권을 향해 뭘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며 서운한 감정을 토로했다.
시민 L씨는 “생각했었다면 북 남원IC의 건설위치가 맞지 않다”며"시민보다 특정시설 이용자를 우선한 것 아니냐고 일부시민들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004년 12월 착공 6년의 기간과 1조 2,5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철근 6만 톤과 시멘트 42만 톤 연인원 70만 명이 투입돼'전주광양고속도로' 117.8㎞를 개통하였으나 시민들의 거센 발발과 정치권 비난을 무마하기 위해 또다시226억을 들여 착공한 IC가 남원시민들과는 거리가 먼 골프장 IC가 된 것이다.
당시 국토해양부는‘전주광양고속도로’가 전주광양간 고속도로가 개통됨으로서 전주 순천거리23.3㎞와 주행시간 54분이 단축됐으며, 연간 물류비 891억여 원의 절감효과와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배출량도 연간 5만t이 줄어 환경개선 비용이 114억 원이 절감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었으나 오히려 226억이 낭비되고도 시민편익과 편리와는 동떨어진 IC가 신설돼 고속도로 이용 시민들의 불만은 끝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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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2 16:28: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