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이야기를 담은 수채화' 어르신 프로그램 성료
- 어르신들 마을의 풍경, 문화자원 그림으로 그려
- 11월 4일까지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 전시
마을을 답사하고 마을의 문화자원과 풍경을 그림으로 그리는 ‘남원,야기를 담은 수채화’ 프로그램이 활동우수 프로그램으로 서울에서 개최된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남원문화원(원장 김주완)은 올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 어르신 활동지원 사업으로 남원의 마을을 답사하여 마을이야기를 듣고 마을 풍경을 수채화로 그리는 ‘남원, 이야기를 담은 수채화’를 공모에 응모하여 선정되었었다.
이에 남원문화원은 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지난 6월 16일 개강식과 함께 총 17회에 걸쳐 남원 상동마을, 대지마을, 내호곡, 하대마을 등 4개 마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었다.
마을을 답사하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은 우리 지역의 마을이야기와 문화자원, 마을풍경 등을 스케치하며 마을이야기를 새롭게 접근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수강생들이 그린 작품들은 전주 전통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실버문화페스티벌 in 전북’에 뽑혀 전북 대표로 27일부터 양일간 서울 여의도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된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에 전시부문에 참가하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남원문화원은 어르신활동지원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물을 오는 11월 4일까지 남원문화원 1층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 전시한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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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31 14:34: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