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권 영화제 <녹턴>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은용)은 10월 26일. 2023년 장애인권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사전신청을 통해 남원시민 100여명이 NH시네마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녹턴>을 관람하였다.
제42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최우수다큐영화상 수상작인 <녹턴>은 실내악 연주단체 ‘드림위드 앙상블’ 수석단원으로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자폐성 장애인 형(은성호) , 그런 형만을 보살피는 엄마(손민서), 그리고 다니던 음대를 중퇴하고 그들로부터 떨어진 동생(손건기). 삶의 운명적 소외에 맞서는 한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일상을 11년간의 기록을 담은 작품으로 영화상영 후 정관조 감독과 출연진(은성호, 손민서)이 남원시민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복지관 임은용 관장은 “전년도 <학교 가는 길>, <니 얼굴>에 이어 남원시민과 장애에 대하여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장애인권 친화적 도시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었다” 며 향후에도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겠다“ 고 하였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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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6 19:2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