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남원시부모학교, '다문화 부모교육' 평가회 및 수료식 진행
- 다문화부모교육 강사육성 사업 진행, 부모교육 심화과정 10명 수료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완진)은 2023년 남원시 부모학교 ‘다문화 부모교육’ 평가회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0일(수) 밝혔다.
평가회는 김완진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남원시청 여성가족과 박금숙 계장 외 2명, 주영욱 남원시가족센터장 외 19명, 강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남원시 부모학교 사업은 2022년부터 남원시의 지원과 남원시가족센터의 협력으로 인해 진행되고 있다.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 부모교육 강사 육성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2022년에 기본과정을 수료한 강사들이 2023년 심화과정을 이수하였다.
2023년 다문화부모교육 강사들은 다문화가정 부모 대상으로 기본과정 7명 10회기 , 심화과정 11명 4회기 교육을 진행하였다.
김완진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다문화부모교육 강사육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서 감사하다” 라며 “ 본 사업이 지역사회 내 다문화 부모들이 아동들을 올바르게 양육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사업에 참여한 강사는 “ 본 프로젝트를 참여하며 연령별 아동 특성 등 아이들을 양육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으며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 ” 며 “ 주변에 양육을 어려워하는 부모들에게 본 사업을 추천하고 싶다.” 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6년 6월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남원, 임실, 순창, 장수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남원시청, 남원시가족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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